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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주차 'OKR은 목적 있는 삶을 살게 해 준다.'

ChatGPT 소설ChatGPT를 활용해 멜로소설을 써보았다. 기존에 난 ChatGPT를 지식 검색으로만 사용했었다. 그런데 최근 선우님께서 ChatGPT와 미드저니(텍스트로 그림을 생성하는 AI)를 활용하시는 걸 보고 빨리 학습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ChatGPT를 활용해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려 한다. 특히 나는 스토리에 관심이 많고 배경지식도 있다 보니 이를 활용해 ChatGPT와 스토리 콘텐츠를 만들어보려 한다. 그 첫 번째로 만든 단편소설이 '오래된 쪽지'이다. (소설 제목도 ChatGPT 가 지어줬다) 2023.03.25 - [나는 이렇게 논다/ChatGPT 소설] - ChatGPT 소설 _ 오래된 쪽지 소설을 만들기 위해 나는 먼저 캐릭터 설정을 ChatGPT에게..

ChatGPT 소설 _ 오래된 쪽지

*이 글은 ChatGPT로 초안을 만든 후 다듬은 글입니다.오래된 쪽지 성준과 승아는 5년간 교제해오다 일주일 전 이별을 맞이했다. 성준은 짐을 정리하다 작년 여름에 승아가 남긴 쪽지를 발견했다. 당시에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어 자주 다투던 시기였다. 승아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고, 결혼과 미래에 대해 생각을 정리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성준은 승아와 하루빨리 함께하기를 원했고, 고독에 대한 그녀의 욕구를 자신에 대한 거부로 오해했다. 성준은 눈 앞에 놓인 낡은 종이를 펼쳤고, 승아가 거의 1년 전에 썼던 글귀를 읽어 내려갔다. -------------------- 성준 오빠에게 최근 우리의 미래와 결혼에 대해 다투고 있는 거 알아. 내..

SQLAlchemy _ ForeignKey 로 연결된 개체 한 번에 삭제하기

SQLAlchemy에서는 cascading 옵션을 활용하여 관계된 개체(Entity)를 한 번에 삭제할 수 있다. 방법 1. 부모 relationship 에서 cascade 매개변수 지정 두 테이블 간의 관계를 정의할 때, 상위 개체와 하위 개체가 함께 삭제되도록 cascade 매개변수를 지정할 수 있다. from sqlalchemy import Column, Integer, ForeignKey from sqlalchemy.orm import relationship class Parent(Base): __tablename__ = 'parent' id = Column(Integer, primary_key=True) children = relationship('Child', cascade='delete') ..

SQLAlchemy _ ForeignKey 필드에 name 을 넣어주어야 Alembic 이 downgrade 해줌

한 줄 요약 *ForeignKey 필드에 name을 넣어주어야 *Alembic 이 *downgrade 해줌. *ForeignKey 필드는 다른 테이블의 기본 키를 참조하는 테이블 필드를 의미함 *Alembic은 Python용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도구임 *downgrade는 이전 version으로 되돌리는 것을 의미함 문제상황 부모 record 를 지우면 자식 record 도 지워지도록, 자식 parent_id 필드에 ondelete="CASCADE" 옵션을 추가했다. class Child(Base): __tablename__ = "child" id = sa.Column(UUID(as_uuid=True), primary_key=True) parent_id = sa.Column( UUID(as_uuid..

2023년 11주차 '이제는 꿈을 응원하는 사이가 되었다'

동기들과 취업 1주년 회고함께 개발을 시작한 동기들과 취업 1주년 회고 모임을 가졌다. 우리는 부트캠프 수료 후 취업 스터디를 만들었고 함께 취업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력서 작성부터 모의 면접까지 주기적으로 만나 피드백을 나누었고, 실제 면접 날에는 서로에게 응원과 위로를 아끼지 않았다. 결국 우리는 모두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었고 이제는 만 1년 차가 되었다. 1주년 모임에 참석한 스터디원은 8명. 우리는 1년 전 만해도 주니어 개발자라는 호칭도 붙일 수 없는 취업준비생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만나기만 하면 기술 얘기와 개발 유머를 일삼는? 어엿한 개발자로 성장하고 있다. '취업'을 응원하던 우리는 이제 '꿈'을 응원하는 사이가 되었다. 모임에는 항상 시작과 끝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도 다른 스..

Mac M1 터미널 환경 세팅 한 번에 끝내기

들어가기 전에 이 글은 macOS M1 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이 글은 터미널 환경 세팅이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글의 모든 명령어는 터미널의 `~` 경로(터미널 실행시 기본 경로)에서 이루어진다. 터미널은 화면 하단 Dock에서 실행하거나 Spotlight(`command` + `space`) 검색을 통해 실행할 수 있다. 목차 Homebrew oh-my-zsh iTerm2 powerlevel10k zsh-syntax-highlighting Fig 폰트가 깨질 때 Homebrew 소개 Homebrew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패키지 관리 시스템의 하나로서 애플의 macOS 운영 체제의 소프트웨어를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공식문서를 참고 👉🏼 h..

독서모임 기록 _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1/2

*이 글은 책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를 읽고 독서모임에서 나눈 이야기를 기록한 글입니다. *참여자 : 김은찬, 김정희, 임지영, 채정현 1.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처럼 침대에서 나오는 법 Q. 여러분이 침대에서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것은 사명인가요? 혹은 의무인가요? (p37) *사명 : 자신과 타인을 드높이기 위한 자발적 행동 *의무 : 부정적 결과를 피하기 위해 스스로만을 보호하려는 행동 나와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재미있는 게 있었으면 좋겠다. 이것이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 침대에서 일어났으면 좋겠다. 내가 하고 싶은 게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즐거웠으면 좋겠다. 아침을 기대하며 일어나고 싶다. 그런데 뭘 하면 아침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일어나는 훈련부터 시작해야 할까 고민 중 ..

2023년 10주차 '판교 네이버웹툰 방문'

더 글로리 시즌2 지난 금요일에 더 글로리 시즌2가 나왔고 토요일 하루 만에 다 봤다... (스포가 되지 않도록 내용은 말하지 않겠다) 솔직히 한 화씩 나눠서 천천히 볼 생각이었는데, 보다보니 도파민이 뿜뿜 해서 결국 끝까지 봐버렸다... 더 글로리를 보고 정말 스토리를 잘 짰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 또한 스토리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김은숙 작가의 스토리에 푹빠져들었다. 이만큼 재미있는 스토리를 우리도 짤 수 있을까... 요즘 스토리에는 매 화마다 엔딩에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훅을 넣는 것이 일반적인데, 더 글로리 역시 아주 매력적인 훅을 걸어놓았다. 이 패턴을 지금 연재하고 있는 우리 웹툰에도 적극 반영해야겠다! 판교 네이버웹툰 방문 판교에 있는 네이버 웹툰을 방문하여 담당자님..

2023년 9주차 '당장 필요한 것에 더 관심이 많은 사람'

NAVER DEVIEW 2023 화요일에 있었던 개발자 콘퍼런스, 네이버 데뷰 DAY2를 다녀왔다. 데뷰 는 신청할 때부터 수천 명이 몰릴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기 때문에 나름 기대되는 콘퍼런스였다. 나는 [WebtoonMe 개발기] 와 [단계별 Python 최적화 가이드라인] 두 개 세션을 들었는데 둘 다 내 관심사였기 때문에 흥미롭게 들었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이유 중에는 부스 이벤트나 스티커를 줍줍 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는데, 기대와는 달리 이번 데뷰 콘퍼런스에는 부스도 적었고 이벤트나 스티커도 거의 없었다. 그래도 다행인 건 네이버 웹툰미 부스에서 동료들과 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 빅데이터 스터디 종료 사내에서 했던 빅데이터 스터디 시즌 1이 끝났다. 나에게는 미지의 영역이었던 빅데이터의..

카테고리 수집하려다 슬랙 봇까지 개발해버린 건에 대하여…

*이 글은 글또 8기에서 사용하는 슬랙 봇 [또봇]의 개발 이야기입니다. *글또는 ‘글 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뜻으로 슬랙을 활용에 2주에 한 번 글을 올리는 개발자 글쓰기 커뮤니티입니다. 모든 글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작년에 나는 글또 7기 [백엔드-인프라 e] 조로 참여했다. 글또는 조별로 서로의 글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나누는데, 백엔드의 경우 같은 직무라도 사용하는 언어나 기술에 따라 다루는 글 내용이 천차만별이었다. 나는 비교적 소수가 사용하는 Python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기술을 사용하는 분들의 글이 잘 읽히지 않았다. 예를 들어 자바 스프링에 대한 내용은 내겐 이해하기도 어려울뿐더러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내 글 또한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러다 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