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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나는 이렇게 성장한다/회고 (69)
코드로 우주평화
이번 11회 유니톤(해커톤) 대회에서 제가 속한 9팀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글은 제가 백엔드 개발자로 유니톤에 참가하면서 느끼고 배운 것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제 11회 유니톤 대상 수상 이번 11회 유니톤의 주제는 '기후', '평화'였습니다. 저는 9팀에 속하여 이번 유니톤에 참가했는데요. 우리 팀은 '평화'라는 주제를 선택했고 [2024 대화 평화상]이라는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이번 11회 유니톤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 그렇다면 어떤 서비스길래 대상을 받았는지 궁금하시겠죠? 먼저 우리 팀이 만든 [2024 대화 평화상]의 시연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2024 대화 평화상]은 카톡의 대화내용을 분석하여 대화 참여자들의 평화 점수를 매기고, 점수에 따라 '대화 평화상..
이번 3월을 끝으로 회사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2년 전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하고, 핀테크 스타트업인 *알파프라임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일했습니다. 이 글은 제가 회사에서 2년 동안 어떤 업무를 해왔는지, 그 업무를 통해 어떤 배움을 얻었는지에 대해 회고하는 글입니다. *알파프라임은 [알파스퀘어]라는 스마트 트레이딩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온보딩 프로젝트 처음 입사를 하고 약 한 달 동안 온보딩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저희 회사는 신규 입사자와 사수가 함께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온보딩을 진행합니다. 저는 온보딩 프로젝트로 주식 관심종목에 대한 CRUD를 구현했고, 그 과정에서 FastAPI, Sqlalchemy, PostgreSQL 같은 기본적인 기술들과 회원가입 & 로그인,..
2023년 키워드 - 또봇 - 발표 - 네이버 웹툰 - 텔레파시 - 수익형 웹사이트 - 템플스테이 - 해커톤 - 월간 메이커스 - 독서모임 - 제주도 상반기 또봇 개발 또봇 발표 내가 직접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한다는 것이 얼마나 값지고 두근거리는 일인지 알게 되었다. 또봇과 커뮤니티를 통해 내가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주제로 백엔드 반상회에 발표를 했다. 또봇과 발표 덕분에 개발자 커리어에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졌다. 또봇 제작 글 카테고리 수집하려다 슬랙 봇까지 개발해버린 건에 대하여… *이 글은 글또 8기에서 사용하는 슬랙 봇 [또봇]의 개발 이야기입니다. *글또는 ‘글 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뜻으로 슬랙을 활용에 2주에 한 번 글을 올리는 개발자 글쓰기 ..
나만의 원칙을 찾아또 2조 지난주에 했던 모임의 두 번째 조 모임을 했다. 원래는 7명이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부 인원들이 빠지게 되어 최종적으로 3명이서 진행하게 되었다. 비록 모임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우리 모임보다 더 좋은 시간을 보냈기를~! 나와 명호님, 소라님 이렇게 셋이서 원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다들 J라서 그런지, 평소 생각이나 하고 있는 것들이 비슷했다. 특히 목적, 목표, 기록 등의 중요성을 모두 공감했다. 이 외에도 각자 '하고 싶은 일'이란 무엇인지 정의해보기도 하고, 자신이 바라는 시니어의 모습,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 연애와 성장의 관계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이번 모임을 통해 프로덕트 중심주의, 목적과 필요에 의한 개발, 주기적으로..
관악구 개발자 모임 6월 8일 글또 모임 내 관악구 개발자들과 양꼬치를 먹었다. 글또에는 관악또와 광진또 두 개의 지역채널이 있는데 나는 회사가 관악구, 집이 광진구이기 때문에 둘 다 해당한다. 모임에서는 이미 뵌 적이 있는 분들도 계시고 새롭게 만난 분들도 계셨다. 나는 집이 광진구에 있기 때문에 일찍 들어갔지만 나머지 분들은 밤늦게까지 마셨다.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빨리 빠져나와서?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들었다ㅎ 모임 이후로는 종종 달리기나 모각공 처럼 번개모임이 열리곤 한다. 나도 조만간 영화 번개를 열어봐야지. 주말조찬모임 6월 17일 슬기님이 토요일마다 여시는 주말조찬모임에 다녀왔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모임인데 매번 시간이 안 맞아 참석하지 못하다가 이번..
어떤 리더가 될 것인가 신수정 님의 [일의 격]을 읽고 독서모임에 참여했다. 상철님께서 발제를 담당했기 때문에 인상 깊은 구절들에 대해 경험과 질문을 나누며 모임이 진행되었다. 그중에는 우리는 어떤 리더가 될 것인지, 각자 리더가 된다면 직원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 생각을 나누었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일의 목적을 알려주는 리더', '직원 성향 맞춤형 리더', '강요가 아닌 제안하는 리더'가 되고 싶다고 했다. 생각해 보니 내가 개발자가 되기로 처음 마음먹었을 때,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웹사이트로 만든 적이 있다. 그리고 내가 리더가 된다면 직원들에게 이런 리더로 각인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모임을 통해 다시 한번 나의 정체성을 되새길 수 있었다. 우리는 서로가 어떤 리더가 될 것 같은지도..
일의 격오는 주 주말, 독서모임 참여를 위해 [일의 격]을 완독 하였다. 아래는 책을 읽고 블로그에 올린 글이다. 2023.05.29 - [나는 이렇게 본다/Book] - 신수정의 [일의 격]을 읽고 2023.05.29 - [나는 이렇게 성장한다/사색] - 내가 돈을 버는 이유는 백색의 간달프가 되기 위함이다. 성장과 리더십에 대한 인사이트들이 많으니 목차를 보고 관심이 간다면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회사 MT지난 금, 토요일에 회사 MT를 다녀왔다. 먼저 MT를 준비한 분들과 지원해 준 회사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 MT 장소는 대부도였는데 펜션을 빌려 게임도 하고, 탁구도 치고, 고기도 구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동료들의 모습이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더 친해질 수..
원하는 것을 이루는 삶지난 5월 19일에 있었던 글또 백엔드 반상회에서 '내가 커뮤니티로 성장하는 방법'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수십여 명의 현업 개발자 앞에서 내가 발표를 했다니..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콩닥콩닥하다. 발표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반상회 후기 글로 남기겠다. 대신 이 글에서는 '원하는 것을 이루는 삶'에 대해 발표에선 하지 못했던 말을 해보겠다. 발표에서 내 소개를 할 때, 이태원클라쓰의 박새로이 대사를 보여주었다.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살 거야" 이 대사는 내가 좋아하는 대사들 중 하나인데, 내가 추구하는 삶이기도 하다. 지금으로부터 2년 전, 나는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전까지만 해도 나는 내가 개발자가 된다는 걸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나 같은 사람은 개발자가 될 수..
첫 수익형 웹사이트 '톡톡캣' 첫 수익형 웹사이트 '톡톡캣'을 출시했다. 링크 톡톡캣은 챗지피티를 활용한 MBTI 연애상담 AI 서비스이다. 예전부터 MBTI를 기반으로 한 연애상담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챗지피티 덕분에 그 목표를 아주 쉽게 이룰 수 있었다. 처음에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먼저 보내보고, 카카오 애드핏 광고가 붙고 나서는 참여하고 있던 커뮤니티에도 공유했다. 아래는 이번 한 주간의 성적이다. 비록 -90%??? 적자가 발생했지만,,, 그래도 수익형 웹사이트를 만들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려고 한다. 또한 300명 이상의 사용자가 내 서비스를 접하고 평균 1분이나 사용했다는 것은 기대이상의 성과였다. 중간중간에는 피드백을 받아가며 일부 기능을 개선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답변시간이 느리다는..
두 번째 코로나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코로나에 걸렸다. 몸이 좋지 않아 화요일쯤 병원에 가보았는데 코로나라고 했다. 곧바로 7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회사일은 재택근무로 진행했고 주말에 굵직굵직한 약속들이 있었는데 모두 취소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코로나 덕분에 잠도 많이 자고 혼자만의 시간도 온전히 가질 수 있었다. 특히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것들(챗지피티로 웹서비스 만들기 라든가, 미드저니로 이미지 생성하기 라든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미루어 왔던 것들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최근에는 이런저런 약속들도 많고 외부 활동을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혼자만의 시간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은 코드로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 것이니까. 이를 위한 시간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