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코로나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코로나에 걸렸다. 몸이 좋지 않아 화요일쯤 병원에 가보았는데 코로나라고 했다. 곧바로 7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회사일은 재택근무로 진행했고 주말에 굵직굵직한 약속들이 있었는데 모두 취소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코로나 덕분에 잠도 많이 자고 혼자만의 시간도 온전히 가질 수 있었다. 특히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것들(챗지피티로 웹서비스 만들기 라든가, 미드저니로 이미지 생성하기 라든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미루어 왔던 것들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최근에는 이런저런 약속들도 많고 외부 활동을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혼자만의 시간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은 코드로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 것이니까. 이를 위한 시간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