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
- 인스타툰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
- 대비를 주어 강조하기.
- 투 머치는 언제나 조심하자.
- 클라이언트의 요청은 재미있는 미션, 그 안에서 내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 윈윈. 요청만 수행하면 그것은 오퍼레이터.
- 협업에서 상처받을 이유는 없다!
- 원하는 삶이 있다면 그만두지 말 것. 그만두지 않는 삶이 예술이다.
본격 일러스트레이터가 된 페데리카. 뉴욕타임즈와 협업하기까지 1년이 채 걸리지 않았어요. 비결이 뭘까요? “전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일상 속 순간을 그려요. 이해하기 쉽고, 유머러스하게요.”
⇒ 최근들어 인스타툰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페데리카 일러스트의 숨은 비결. 유머러스한 스케치와 알록달록한 색감에 비해 의외로 배경은 단조로워요. 그래야 그 위에 올린 주제가 명확히 드러나죠.
⇒ 대비를 주어 강조하기.
화려해 보이는 페데리카의 일러스트. 의외로 다섯 가지 내외의 색깔을 사용해요. 색상이 많아지면 무엇을 주목해야 할지 알 수 없으니까요.
⇒ 투 머치는 언제나 조심하자.
클라이언트의 요청은 한계가 아니에요. 재미있는 미션이죠. 아티스트라면 모든 요청을 충족하면서도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해요. 그게 바로 윈윈하는 길이에요. 브랜드는 당신의 개성이 좋아서 협업을 제안한 거니까요. 저는 항상 이런 마음이에요. ‘오케이! 안될 거 없잖아?’
⇒ 클라이언트의 요청은 재미있는 미션, 그 안에서 내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 윈윈. 요청만 수행하면 그것은 오퍼레이터.
중요한 건 본래의 목적을 잊지 않는 거예요. 클라이언트와 작가는 같은 배를 타고 같은 방향을 보고 있어요. 일러스트로 어떤 목표를 달성하는 게 목표죠. 상처를 줄 의도도, 상처받을 이유도 없는 겁니다.
⇒ 협업에서 상처받을 이유는 없다!
건축에서 만화로, 일러스트에서 과감한 수묵화 기법까지. 매번 성공적으로 변신하는 비법을 물었어요. 페데리카는 아티스트를 이렇게 정의하더라고요. ‘그만두지 않는 것.’, “늘 헤쳐 나가는 건 아니에요. 어떤 날은 내가 왜 이러나 싶죠. 혼자 뒤처진 것만 같은 날도 있어요. 하지만 그냥 받아들이는 거예요. 잠시 멈춰 서되, 그만두지 마세요. 그런 날도 삶의 한 조각이고, 결국 예술의 일부가 될 겁니다.”
⇒ 원하는 삶이 있다면 그만두지 말 것. 그만두지 않는 삶이 예술이다.
https://www.longblack.co/note/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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