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성장한다/회고

2022년 47-48주차 '플러터 배우기 시작'

daco2020 2022. 11. 2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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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았던 선택 

사내 인사이트 모임 '알파인사이트'를 마무리 지은 것

8주 동안 사내 전직군을 대상으로 하는 인사이트 모임을 만들었었다. 이건 내 지난 회고에도 여러 번 언급된 내용인데 47주 차 때 드디어 끝이 났다! 끝마친 다음에는 뒤풀이로 함께 회식도 함. 동료들과 웃고 떠드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다!

 

 

 

 

종호 님, 창민 님과 쿠버네티스 스터디 시작한 것

회사에서 쿠버네티스를 쓰니까 나도 배워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종호 님이 제안 주셔서 시작함. 대신 각자 업무도 있고 하니까 조금씩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매주 한 번씩 오프라인으로 만나 진행과정을 공유할 예정!

 

 

 

 

플러터를 배우기 시작한 것

업무와 별도로 앱 개발을 경험해보고 싶어서 플러터를 배우기 시작했다. 나는 정말 운이 좋은 게 내 주변에 플러터 개발자가 세 명이나 있다!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많다는 건 정말 너무너무 행운이라고 생각함. (특히 많은 도움 주신 유진님 감사합니다!)

 

 

플러터 배우는 과정은 인스타 스토리에 업로드하니 궁금하다면 인스타 구경오시길! @ki.un._.chan

오늘 구현한 검색기능

 

 

 

 

계단뿌셔클럽에 참여한 것

계단뿌셔클럽은 강남이나 홍대를 걸으며 건물의 입구와 계단 여부를 조사하는 프로젝트다. 이렇게 조사한 정보는 '계단정복지도' 앱에 등록되고 계단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사회적으로 계단 이용이 불편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이라고 보면 된다.

 

누군가의 인스타를 통해 알게 되어 주말에 친구와 함께 참여했다. 좋은 사람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내가 걷고 기록하는 것만으로 공동체에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그 경험이 특히 좋았다!

 

 

 

혹시나 관심이 생겼다면 아래 링크에서 참여 신청!

 

Speical Invitation

계단뿌셔클럽 시즌 4 멤버 모집 안내

form.typeform.com

 

 

 


 

 

 아쉬운 선택 

달력에 내가 한 일들을 보며 회고를 하고 있는데 딱히 아쉬운 선택은 없었다. 다만 전반적으로 일정이 너무 타이트하다는 게 아쉽다면 아쉬운 거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앞으로도 모임과 약속, 업무와 하고 싶은 공부가 많다. 우선순위를 매 순간 생각하는데 주객이 전도되지 않도록, 내가 살아가는 목적이 무엇인지 항시 되새겨봐야겠다!

 

 

 


 

 앞으로 

매번 회고 때마다 바쁘다 바쁘다 했는데 생각해보면 본능적으로 일을 벌이는 것 같다. 아무래도 내가 한 가지 일만 하는 것에는 금방 질리기 때문이겠지.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내가 하는 일들이 '병렬성'이 아닌 '동시성'이라는 것. 내가 하는 것들이 '멀티태스킹'이 아닌 '컨텍스트 스위칭'을 통해 뇌를 환기하고 효율을 높인다 믿기로 했다. 대신 컨텍스트 스위칭이 너무 잦지 않도록 몰입할 시간을 충분히 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는 주도 업무 열심히 하고, 매일 운동하기

리팩터링 스터디, 쿠베네티스 스터디, 참여하고 매일 플러터 만지고 스토리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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