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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주차 'OKR은 목적 있는 삶을 살게 해 준다.' 본문

나는 이렇게 성장한다/회고

2023년 12주차 'OKR은 목적 있는 삶을 살게 해 준다.'

daco2020 2023. 3. 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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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소설

ChatGPT를 활용해 멜로소설을 써보았다.

기존에 난 ChatGPT를 지식 검색으로만 사용했었다. 그런데 최근 선우님께서 ChatGPT와 미드저니(텍스트로 그림을 생성하는 AI)를 활용하시는 걸 보고 빨리 학습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ChatGPT를 활용해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려 한다. 특히 나는 스토리에 관심이 많고 배경지식도 있다 보니 이를 활용해 ChatGPT와 스토리 콘텐츠를 만들어보려 한다. 그 첫 번째로 만든 단편소설이 '오래된 쪽지'이다. (소설 제목도 ChatGPT 가 지어줬다) 
 
2023.03.25 - [나는 이렇게 논다/ChatGPT 소설] - ChatGPT 소설 _ 오래된 쪽지
 
소설을 만들기 위해 나는 먼저 캐릭터 설정을 ChatGPT에게 주었다. 성준과 승아의 성격과 문제 상황, 어떤 행동을 했는지 대략적으로 일러주고 승아가 쓴 쪽지가 무슨 내용인지 알려달라고 했다. 
 
처음에는 쪽지를 발견한 성준이 후회하고 끝나는 결말이었다. 나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여 성준이 쪽지를 읽고 어떻게 할지 알려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승아를 찾아가 다시 재회하는 장면을 써주었다. 여기까지만 해도 나쁘지 않았지만, 나는 좀 더 극적인 연출을 위해 '비 오는 날'로 바꿔달라고 했고 ChatGPT는 몇 초만에 모두 바꾸어 주었다. 
 
위 링크에 있는 소설은 ChatGPT가 쓴 소설을 번역기로 돌리고 다듬기만 한 글이다. 대부분의 표현이 ChatGPT가 써준 그대로이다.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표현은 '빗방울 하나하나가 그의 머릿속 생각들을 울려 퍼뜨렸다.' 이 부분이다. 나로써는 생각도 못했을 표현력.. (번역기로 돌려서 이 정도이지 실제 원문은 전반적으로 더 아름다웠다)
 
이런 식으로 실험을 해보면서 어떻게 하면 더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스토리가 나올지 찾아봐야겠다. ChatGPT를 사용하면서 느낀 거지만 앞으로 상업예술분야, 글과 그림은 AI로 대체될 것 같다. 예전에는 이런 창의적인 작업이 대체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지만 오히려 그 반대인 듯하다. AI의 발전 방향은 기존 고비용 비효율 작업들에 향해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관점에서 상업예술은 좋은 먹잇감처럼 보인다.
 
 
 


 
 
 

23년 1분기 회고

3년째 주간 okr 모임을 하고 있다. 주말에 모임원들과 23년 1분기 회고 시간을 가졌다.
 
나의 경우 올해의 objective를 '무력감 해소'로 잡고 그에 맞는 key result를 정해두었다. 이를 다시 분기별로 쪼개어서 내가 해야 할 일들을 배치했는데 1분기에는 '인사이트 모임 운영', '슬랙 봇 만들기', '빅데이터 스터디', '네이버 웹툰 연재' 등이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하기로 했던 대부분을 이루었다. 아마 주간 회고 덕분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2분기는 기존 백로그(하고 싶은 것들 모음)에 있던 것 중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것들로 구성했다. 그중에 하나는 '사이드프로젝트 서비스 출시', '백엔드 과외하기', '차트매매 스터디 참여', '챗지피티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이다.
 
okr 은 목적 있는 삶을 살게 해 준다. 덕분에 2분기도 두근두근할 것 같다!
 
 
 


 
 

일단 생각부터 해.

'생각하지 말고 일단 해!'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자기 계발서에도 유튜브에도, 심지어 액션 영화에서도!
 
나는 이 말에 반대한다. 사실 반대라기 보다는 정정이라고 보는게 맞지만 문장 표현에 있어서는 반대가 맞다. 이에 대한 내 생각을 글로 정리했다.
 
2023.03.26 - [나는 이렇게 성장한다/사색] - 일단 생각부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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