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스터디 시작
사내에서 하는 빅데이터 스터디를 시작했다.
처음 개발을 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데이터가 너무 재미있어서였다. 그래서 추후에는 데이터 엔지니어나 분석가, 등으로 역량을 넓히고 싶다. 마침 사내에서 빅데이터 스터디를 시작하기에 바로 조인하여 함께 공부를 시작했다.
강의를 들으며 스터디하고 있는데 사이드프로젝트로 데이터를 다뤄보면서 감을 익히고 싶다. 나중에는 재미있는 작업도 해봐야지!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사용자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싶어졌다.
트렌드 노트
회사에서 점심마다 책을 읽는데 요즘 읽고 있는 책은 [트렌드 노트]이다.
트렌드 관련 책은 지금까지 읽어본 적이 없는데 앞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알기 위해서는 읽어두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오히려 고객이 아닌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책에서는 최근 몇 년간의 경향성을 설명해 주는데 거기에는 구체적인 행동들도 언급되어 있다. 소름 돋는 것은 그 행동들이 근 몇 년간 내가 해왔던 행동들이라는 거다. 용한 점쟁이를 만나면 이런 기분일까... 나는 내 의지대로 개성 있게 살아가는 존재라 여겼는데 사실은 이 시대의 전형적인 사람이었던 것이다.
'자유의지'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앞으로는 무언가를 선택할 때 더 유의해야겠다. 내 선택은 진정한 내 의지인가? 아니면 시대적 흐름의 편승인가?
재벌집 막내아들
설 연휴 때 재벌집 막내아들을 몰아보았다.
시작부터 결말까지 재미있었는데, 특히 중간에 도준이 진양철 회장에게 정체를 밝힐 때는 가슴이 콩콩 뛰었다.
드라마를 보고 진도준처럼 더 대범하고, 더 자신있게 살고 싶어졌다. 나는 회귀자가 아니라서 구체적인 미래는 모르지만 더 많이 도전하고 실패를 통해 배워가면서 더 큰 사람이 되고 싶다.
진도준의 명대사 중에 이 대사가 가장 마음에 든다.
"순양을 살 생각입니다. 제 돈으로."
나도 이렇게 살아야지. 당연하듯 받으려하지 않고 직접 내 손으로 얻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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