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25 Mermaid 로 30초 만에 다이어그램을 그려보자! Mermaid 란?다이어그램을 그릴 때, 일반적으로 마우스로 그리는 GUI 기반의 툴을 사용했을 것이다. Mermaid 는 GUI 기반 툴과 달리 사용자가 직접 코드를 입력하여 다이어그램을 그리는 툴이다. (코드로 다이어그램을 그린다고? 개발자로서 이건 못 참지..!) 코드로 다이어그램을 그린다고 하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놀라지 마시라, 여러분이 mermaid 코드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도 지금 당장 다이어그램을 그릴 수 있다! (우리에겐 챗지피티가 있으니까🤭) 아래는 노션과 챗지피티를 활용하여 30초 만에 인물관계 다이어그램을 그리는 영상이다. Mermaid 빠르게 시작하기앞서 영상과 동일한 예제로, 5명의 인물 관계를 다이어그램으로 그려보겠다. - 철수: 철수는 영희와 스터디 그룹을 만들.. 2023. 6. 3. 나는 '백색의 간달프'가 되기 위해 돈을 번다. 신수정 님의 [일의 격]을 읽다 보니 이런 내용이 있었다. 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 (p.272) 나는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미 수년 전부터 고민해왔었다. 다른 이들에게 이 질문을 했을 때 돌아온 답변은 '경제적 자유', '비굴해지지 않기 위해',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 등이었다. 모두 훌륭한 대답이었다. 그런데 나에게는 와닿지 않았다. 경제적 자유란 무엇인가? 돈이 없으면 자유가 없는 것인가? 경제적 자유를 얻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비굴함은 돈의 문제인가 마음가짐의 문제인가? 돈이 많으면 비굴해지지 않는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지금 당장 할 순 없는 것인가? 꼭 돈이 있어야만 하는가? 이처럼 다른 이들의 대답에는 또 다른 의문들이 뒤따라왔고, 결국 그들의 답은 내가 납득할.. 2023. 5. 29. 2023년 21주차 '우리는 모두 줍줍!' 일의 격오는 주 주말, 독서모임 참여를 위해 [일의 격]을 완독 하였다. 아래는 책을 읽고 블로그에 올린 글이다. 2023.05.29 - [나는 이렇게 본다/Book] - 신수정의 [일의 격]을 읽고 2023.05.29 - [나는 이렇게 성장한다/사색] - 내가 돈을 버는 이유는 백색의 간달프가 되기 위함이다. 성장과 리더십에 대한 인사이트들이 많으니 목차를 보고 관심이 간다면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회사 MT지난 금, 토요일에 회사 MT를 다녀왔다. 먼저 MT를 준비한 분들과 지원해 준 회사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 MT 장소는 대부도였는데 펜션을 빌려 게임도 하고, 탁구도 치고, 고기도 구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동료들의 모습이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더 친해질 수.. 2023. 5. 29. 신수정의 [일의 격]을 읽고 일의 격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만드는 것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높인다” 페이스북의 현인, 리더십 구루 신수정 부사장이 전하는 일과 삶의 통찰! 〈일의 격〉은 페이스북에서 일과 삶에 대한 경험과 통찰로 수많은 직업인들에게 공감과 열광적 지지를 받으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KT 신수정 부사장의 글을 엮은 책이다. 오랜 시간 축적해온 다양한 현장 경험과 수 천권에 달하는 독서의 흔적으로 채워져 있다. 성장, 성공, 성숙이라는 세 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개인과 조직, 그리고 우리들의 삶을 더 가치있게 변화시킬 수 있는 실천적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 신수정 출판 턴어라운드 출판일 2021.07.01 [일의 격]은 짧은 인사이트 글들을 성장, 리더십, 삶 세 가지 카테고리로 묶어서 출판.. 2023. 5. 29. 2023년 19-20주차 '원하는 것을 이루는 삶' 원하는 것을 이루는 삶지난 5월 19일에 있었던 글또 백엔드 반상회에서 '내가 커뮤니티로 성장하는 방법'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수십여 명의 현업 개발자 앞에서 내가 발표를 했다니..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콩닥콩닥하다. 발표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반상회 후기 글로 남기겠다. 대신 이 글에서는 '원하는 것을 이루는 삶'에 대해 발표에선 하지 못했던 말을 해보겠다. 발표에서 내 소개를 할 때, 이태원클라쓰의 박새로이 대사를 보여주었다.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살 거야" 이 대사는 내가 좋아하는 대사들 중 하나인데, 내가 추구하는 삶이기도 하다. 지금으로부터 2년 전, 나는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전까지만 해도 나는 내가 개발자가 된다는 걸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나 같은 사람은 개발자가 될 수.. 2023. 5. 22. 이별 후 아프다는 것은 *이 글은 '사랑'과 '이별'에 대해 주관적인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모든 사람은 결국 이별한다그게 연애 중 이별이든, 결혼 후 이혼이든, 그리고 사별이든. 그 어떤 것이든 사랑했던 사람과의 헤어짐은 아프고 힘든 게 당연하다. 이를 바꿔 말하면 힘든 만큼 상대를 사랑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나는 오히려 이별의 고통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내가 누군가를 사랑했다는 뜻이니까. 요즘에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조차 피하려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내가 고통받기 싫어서, 감정소모를 하기 싫어서, 상대에게 쏟는 비용이 아까워서 등 많은 이유로 사랑을 시작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만 고통을 피하려는 이런 행태가 과연 나에게 도움이 되는 걸까? 내 마음을 감추고 표현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자.. 2023. 5. 21.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1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