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성장한다/회고

2022년 41주차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 제대로 해낼 수 있다.'

daco2020 2022. 10. 1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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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이번 주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진 않았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들어갔고 수요일에는 정기회의가 있었다.

 

회의가 끝나고 저녁에는 동료들과 간단히 치맥을 했다. 원래는 옥상에 돗자리를 펴고 즐기려 했지만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는 바람에 그러지는 못했다. 그래도 동료들과 함께 마시고 떠드는 게 좋더라. 이런 자리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운동 

매일 조금이라도 운동을 하고 있다.

 

가장 베스트는 출근 전 헬스장을 가는 것인데, 이번 주는 대체로 지켜진 편이었다.

 

그런데 요즘 드는 생각은 아침에 헬스장을 가는 것이 꽤나 피곤하다는 것이다. 우선 헬스장을 들렀다 회사를 출근해야 하므로 안 들고 다녀도 될 몇 가지 물품을 들고 다녀야 한다. 그리고 출근을 하면 10시쯤이 되는데 나는 더 일찍 출근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오는 주는 저녁에 운동을 해볼까 한다. 저녁시간에는 사람이 많아서 기피했었는데 9시 정도에 가면 괜찮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가봤는데 사람이 많으면 다시 아침으로..

 

 

목표는 일찍 출근하기 그리고 저녁에 몸을 더 피곤하게 만들어 일찍 잠에드는 것이다.

 

 

 


 

 

 연휴 

이번 연휴에는 분기 OKR을 짰다. 요즘 하고 싶은 게 많다 보니 정하기가 쉽지 않더라. 

 

친구에게 조언을 들었다. 에센셜리즘이 필요한 때 라고.

친구 말이 맞다.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 제대로 해낼 수 있다.

 

꽤나 욕심이 나는 일이 있었는데 고심한 끝에 과감히 포기하기로 했다. 내게 주어진 자원은 한정적이니까, 지금 성취해야 하는 것을 더 재밌게 만드는데 에너지를 집중하기로 했다.

 

 

그나저나 연휴 벌써 끝난 것 실화냐..

 

 


 

 Next action 

 

오는 주에는 글또의 마지막 글 제출이 있다.

 

아무래도 마지막은 회고 글이 낫겠지? 연휴 동안 초안은 써놨는데 언제 완성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미리미리 써두는 게 가장 좋은데... 리팩터링 스터디나 알파인사이트, 인프콘 시청 등, 하는 것들이 많다 보니 평일은 정신없이 지나간다... 겨울에는 부수적인 일들은 줄이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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