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간회고14

2022년 44주차 '틈틈이 사색하고 글로 옮기자' 할로윈 파티 이번 주 금요일에 할로윈 파티를 진행했다. 처음에는 조촐하게 식사를 하고 함께 공포영화를 볼 생각이었는데 초대장을 만들다 보니 뭔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마피아' 게임을 변형시킨 '살인마' 게임! 스토리는 대강 이렇다. 살인마들이 한데모여 만찬을 즐기던 중, 이 중에 일반인이 섞여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일반인은 살인마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이 만찬을 참여했다. 살인마들은 투표를 통해 일반인을 찾아 없애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밤마다 살인마들이 죽는다! 마피아 게임과 달리, 각자마다 사연이 있고 사연에 맞게 목표와 능력도 추가했는데 그래서인지 다들 몰입해서 게임을 즐긴 것 같다. 할로윈을 챙겨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다들 재밌게 즐겨주셔서 너무 뿌듯하고 .. 2022. 10. 30.
2022년 42-43주차 '지금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 *지난주 카카오톡 장애로 42주차와 43주차를 함께 회고한다. 독서 최근에 [퍼스널브랜딩] 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기존 비즈니스에 초점이 맞춰진 콘텐츠와 다르게, 나라는 사람을 매력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마음가짐과 방법들을 다루고 있다. 딱 내가 원하던 내용이어서 매우 재미있게 읽고 있다. 기존에 내가 들어왔던 글쓰기 팁들, 예를 들어 단언하는 문장으로 신뢰감 높이기, 흥미로운 제목을 지어 들어오게 만들기, 사람들이 자주 찾는 정보 전달하기 등등.. 이 책에서는 이러한 방법들을 단호히 거절한다. 이는 기능으로서의 나를 찾게 만들 뿐, 진짜 나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말에 크게 공감해서 출퇴근마다 이 책을 읽고 있다. 이를 실제 내 블로그에도 하나씩 적용해볼 생각이다. + 자기전에 [미움받지.. 2022. 10. 23.
2022년 41주차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 제대로 해낼 수 있다.' 일상 이번 주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진 않았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들어갔고 수요일에는 정기회의가 있었다. 회의가 끝나고 저녁에는 동료들과 간단히 치맥을 했다. 원래는 옥상에 돗자리를 펴고 즐기려 했지만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는 바람에 그러지는 못했다. 그래도 동료들과 함께 마시고 떠드는 게 좋더라. 이런 자리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운동 매일 조금이라도 운동을 하고 있다. 가장 베스트는 출근 전 헬스장을 가는 것인데, 이번 주는 대체로 지켜진 편이었다. 그런데 요즘 드는 생각은 아침에 헬스장을 가는 것이 꽤나 피곤하다는 것이다. 우선 헬스장을 들렀다 회사를 출근해야 하므로 안 들고 다녀도 될 몇 가지 물품을 들고 다녀야 한다. 그리고 출근을 하면 10시쯤이 되는데 나는 더 일찍 출근하기를 원한.. 2022. 10. 10.
2022년 40주차 '파이콘 다녀옴' 파이콘 2022 사내 동료들과 파이콘을 다녀왔다. 솔직히 기대한 만큼의 퀄리티는 아니었으나, 동료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다른 개발팀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나름 재미있고 유익했다! 세션은 영상으로 진행했기에 굳이 챙겨보진 않았고 나중에 기회되면 유튜브로 볼 생각이다. 알파인사이트 알파인사이트 가을 시즌 2회차를 진행하였다! 이번 주에는 유독 why와 연결된 인사이트들이 많았다. why는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어떤 일을 하든 결국 왜 하는지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면 그 일은 오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내 인사이트 모임이 좋은 이유 중에 하나는, 내가 얻은 인사이트를 나 혼자만 알다가 잊어버리는 게 아닌 동료들과 함께 나누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공감하는 동료가 많아지면 문제를 함께 고민할.. 2022. 10. 3.
2022년 39주차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잠자기 챌린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에 도전했다. 요즘에 늦게 자는 경우가 많아져서 다시 잠자는 시간을 조정할 필요가 생겼다. 마침 예전에 알고지내던 지인분이 한 달 동안 인증 모임을 같이하자고 하셔서 다른 지인분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내 목표는 11시 이전에 자고 아침 7시 전에 일어나는 것이다. 한 주 동안 실천했고 조금 늦게 잔 적이 몇 번 있긴 했지만 챌린지 덕에 이전보다 개선된 것이 느껴졌다. 특히 아침에 운동을 하고 출근하는 날이 많아져서 좋았다. 오는 주에는 잠을 더 잘자야지! 재택근무 금요일에 재택을 했다. 출퇴근 거리가 조금 있다 보니 주말쯤 되면 피로가 누적되어 피곤해진다. 그래서 이번 금요일에는 재택을 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별로였다. 일단 작업하고 있던 것이 해결이 .. 2022. 9. 25.
2022년 37주차 '블로그 글 500개' 티스토리 자동화 Part 2. 티스토리 자동화 파트 2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git push 를 하면 깃헙액션이 자동 업로드하는 방식이었으나 파트 2는 하나의 Makefile 명령어로 동작한다. 또한 업로드시 카테고리와 공개 여부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아직은 작업중인데 아마 오는 주까지 해서 최종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해당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면 이제 티스토리를 접속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블로그 포스팅을 할 수 있다. 추후에는 노션 데이터베이스 까지 활용하여 노션에서 직접 티스토리 글을 작성하는 것도 재미있겠다. 블로그 글 500개 개발 공부 시작하고 지금까지 1년 동안 500개의 글을 올렸다. 처음에는 나의 부족함을 드러내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지만, 나름의 .. 2022.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