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것을 이루는 삶지난 5월 19일에 있었던 글또 백엔드 반상회에서 '내가 커뮤니티로 성장하는 방법'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수십여 명의 현업 개발자 앞에서 내가 발표를 했다니..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콩닥콩닥하다. 발표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반상회 후기 글로 남기겠다. 대신 이 글에서는 '원하는 것을 이루는 삶'에 대해 발표에선 하지 못했던 말을 해보겠다. 발표에서 내 소개를 할 때, 이태원클라쓰의 박새로이 대사를 보여주었다.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살 거야" 이 대사는 내가 좋아하는 대사들 중 하나인데, 내가 추구하는 삶이기도 하다. 지금으로부터 2년 전, 나는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전까지만 해도 나는 내가 개발자가 된다는 걸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나 같은 사람은 개발자가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