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2주차 '모두에게 감사하다'

 Weekly growth 

 

클린 코더스 스터디

21강 ~ 25강을 듣고 정리하기로 했었는데 하지 못했다.

오는 주에 21강 ~ 30강 진행할 예정이다.

 

 

덕순 프로젝트

TDD를 개인 프로젝트에 적용해보고 싶어서 테스트 코드를 먼저 작성했다.

테스트 코드는 유스 케이스를 중심으로 service 레이어를 테스트하도록 구성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구현은 테스트 코드에 담지 못했다.

실제로 service 로직을 어떻게 구현할지를 아직 생각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직 테스트 코드 작성의 중간과정으로 볼 수 있겠다.

오는 주에는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고 테스트의 레드와 그린까지 적용해보겠다.

 

 

 

모닝 페이지

오랜만에 '모닝 페이지'를 즐겼다. 즐겼다고 표현하는 것은 그만큼 내게 만족감을 주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아침과 밤에 생각이 많아진다. 평소 머릿속에 여러 아이디어가 떠오르는데, 특히 혼자 지내고 있는 시간에는 더 강해지는 듯하다.

 

모닝 페이지를 쓰는 것은 과부하된 메모리를 보조기억장치인 데이터베이스로 옮기는 과정과 비슷하다.

아이디어와 생각들을 머릿속에서 종이로 옮긴다. 덕분에 머리는 가벼워지고 아이디어는 영속성을 가진다.

 

이번에는 주 6일 진행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즐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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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또 독서모임 

개발자 글쓰기 커뮤니티 '글또'를 통해 개발자 독서모임을 참여하기로 했다.

모두 개발자지만 개발 책은 안 읽기로 했다. ㅎㅎ 

 

한 달에 한 번 모이고, 모이기 전에 간단한 서평을 남기기로 했다.

 

첫 번째 책은 아몬드라는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내가 특히 좋아하는 장르가 성장소설인데 마침 잘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발자들은 성장소설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할까?

벌써부터 궁금하다.

 

 

 

 

 

 주니어 스터디 

동기들과 매주 온라인 스터디를 해왔다.

가끔은 오프라인으로 만나 서로의 지식과 지혜를 나누기도 하는데 이번 주에는 토요일에 함께 그러한 자리를 가졌다.

 

플러터, 비동기, 객체지향, 코드 리뷰 문화 등 기술과 근황 토크, 각자 삶의 방향성까지 다채롭게 생각을 나눴다.

 

문득 꾸준히 함께하는 우리들이 대단하다고 여겨졌다.

나는 운이 정말 좋다. 솔직히 동기들과 함께하지 않았다면 개발이 무진장 재미없었을 것 같다.

동기들 뿐만 아니라 나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모두에게 감사하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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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xt action 

 

클린 코더스 스터디

오는 주에 21강 ~ 30강 정리하자!

미루지 않기 위해 하루 1강 무조건 듣기!

 

 

덕순 프로젝트

service 인터페이스를 3개 이상 구현하자!

스켈레톤이라고 꼭 작성하기!

 

 

이번 주의 교훈

너무 덥기도 하고 약속도 많아서 그런지 해야 할 일은 밀리고 무기력한 한 주였다.

여유가 없어 말과 행동도 이전보다 거칠어진 것 같다.

 

사실과 문제, 결과를 명확히 구분하고 지금 내가 해야할 일에 집중하자.

충동은 삶의 복잡도를 높인다. 그러므로 삶을 간결하게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가장 우선해야 하는 것은 여유 확보다.

여유를 확보하는 첫 번째는 방법은 머릿속 생각을 외부 저장소로 옮기는 것이다.

두 번째는 내게 주어진 선택지를 줄이거나 없애기

세 번째는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기이다.

 

오는 주에는 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행동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