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성장한다/회고

2022년 5주차 '스터디 시작'

daco2020 2022. 1. 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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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ekly Study 

"공부할 건 많은데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막막한 시점."

수료 직후라 조금은 쉬고 싶기도 해서 해이해져 있었다. 기존에 듣고 있던 파이썬 동시성 프로그래밍 강의를 듣거나 알고리즘 문제를 풀거나 하면 주 초반을 보냈다.

 

 

수요일에는 위코드에서 하는 [수료 후 가이드] 세션을 들었는데 기존에 생각하던 방향성(새로운 프로젝트 도전)과 사뭇 다른 가이드를 받고 다시 계획을 세워보기로 했다.

 

우선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것은 새로운 프로젝트보다는 기존 프로젝트에 대한 리펙토링. 즉 유지보수가 더 도움이 될 거라는 것과 특히 백엔드의 경우 SQL과 CS 이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니 이쪽으로 공부를 집중하는 게 좋겠다는 내용이었다. 가이드는 충분히 동의하는 내용이었고 이를 위해 세션이 끝나자마자 '스플라운지 스터디' 모임이 결성되었다. ('스플라운지'는 공유 오피스를 의미한다)

 

우리 스터디는 가이드 일정대로 우선 이력서를 보완하기로 하고 그 이후에는 각자 'SQL 첫걸음'이라는 책의 일부분을 맡아 다음 주 오프라인 모임 때 발표를 하기로 했다. 추후에는 우리가 직접 '과제 챌린지'를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기업과제를 대비할 예정이다.

 

 

 


 

 

 Weekly Django 

"리펙토링을 위해 DRF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새로운 프로젝트보다는 기존 프로젝트를 더 개선하는 것이 내 실력을 위해서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python으로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DRF(django rest framework)을 공부하는게 유리하다. 개인적으로도 장고를 편의성을 잘 알고 있고 더 깊이 공부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기술을 선택하는 데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DRF는 기존 장고보다도 더 개발자의 편의를 강화하고 손쉽게 코드를 짤 수 있도록 해주는 프레임워크이다. 특히 인상 깊은 것은 viewset과 serializer이다. 이 두가지를 합쳐 총 코드 7~8줄만 작성해도 하나의 api로 CRUD가 모두 구현 가능하다! 

 

'Django'에 대한 기록은 다음과 같다.

 

 

2022.01.29 - [Log/Today] - DRF에서 라우터는 왜 사용하는가?

2022.01.28 - [Log/Today] - DRF를 사용하여 간단한 CRUD 구현해보기

2022.01.27 - [Log/Today] - DRF Tutorial 끝내기

 

 

 

 

 

 Weekly Algorithm 

"효율성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소수 찾기' 문제에서 효율성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소수 자체는 찾는 것 같은데 코드의 효율이 좋지 않아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시간관계상 이 문제는 패스하긴 했는데 앞으로 계속 들여다보면서 어떻게 효율을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겠다.

 

'알고리즘'에 대한 기록은 다음과 같다. 

 

 

2022.01.30 - [Dev/Algorithm & Structure] -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2022.01.29 - [Dev/Algorithm & Structure] - 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

2022.01.27 - [Dev/Algorithm & Structure] - 시저 암호

2022.01.26 - [Dev/Algorithm & Structure] - 약수의 합

2022.01.25 - [Dev/Algorithm & Structure] - 이상한 문자 만들기

2022.01.25 - [Dev/Algorithm & Structure] - 선형배열

2022.01.25 - [Dev/Algorithm & Structure] - 정렬(sort)과 탐색(search)

2022.01.24 - [Dev/Algorithm & Structure] - 자릿수 더하기

2022.01.24 - [Dev/Algorithm & Structure] - 자연수 뒤집어 배열로 만들기

 

 

 

 Weekly CleanCode 

"노마드 코더와 함께하는 클린코드"

노마드 개발자 북클럽 줄여서 '노개북'에서 클린코드 책을 매일 조금씩 읽으며 리뷰를 올리고 있다. 현재 커리어를 시작하지 못한 시점에서 클린코드 책을 읽는 것이 과연 효과적일까는 알 수 없지만 이참에 개발 벽돌책을 도전해보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판단했다. 노마드 코더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환경설정도 갖추어졌고 취업을 하면 오히려 시간이 없어서 못 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클린코드를 읽으면서 가장 크게 배우는 점은 코드와 개발에 대한 사고방식이다. 이전에 '클린코드'라는 단어만 보았을 때는 그냥 코드를 깔끔하게 짜는 스타일 가이드가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클린코드는 코딩을 할 때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심지어는 빠른 개발을 위해서도 말이다.

 

깨끗한 코드는 오히려 더 빠른 개발을 가능케 하고 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준다. 코드를 더럽게 짠다면, 그리고 그 코드를 정리하지 않는다면 그 코드와 서비스는 사망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서비스가 커지고 기능이 확장될수록 그 코드의 효율은 0에 수렴하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것만으로 이 책을 읽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클린코드'에 대한 기록은 다음과 같다.

 

 

2022.01.31 - [Review series/Clean Code] - 주석은 언제나 실패를 의미한다.

2022.01.28 - [Review series/Clean Code] - 함수를 어떻게 짜죠?

2022.01.26 - [Review series/Clean Code] - 의미 있는 이름

 

 

 

 


 

 Finish 

"대체적으로 공부가 부족했던 한 주를 보냈다."

공부가 막막하다 보니 쉽게 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나 다른 자잘한 것들에 집중했던 것 같다. 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 가령 DRF와 CS공부를 소홀히 했다. 오는 주는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한 주를 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내가 해결해야 할 것들은 다음과 같다.

 

 

1. 정해진 시간에 수면, 식사, 공부를 진행한다.

    - 루틴을 정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인다.

    -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환경설정을 만든다.

 

2. 가장 중요한 것을 '하기 쉽게', '하고 싶게' 쪼개서 일정을 짠다.

    - 오는 주 최우선 순위 '리펙토링(DRF)', '면접 준비(git, cs)'

    - 일정 관리 툴을 일원화한다.

    - 항목을 세분화하여 체크리스트를 만든다.

 

3. 나머지는 포기하거나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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