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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성장한다110

위스타그램 스터디(백엔드) 정리 인스타그램 클론코딩(이하 위스타그램) 13가지의 미션이 주어졌다. 하지만 서비스를 구현하는 프로젝트는 처음이다보니 이 서비스의 목적이 무엇인지, 프로젝트를 통해 내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과제의 의도와 의미를 파악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주어진 미션만 하나씩 해결해나가지 말고 동료들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전체적으로 분석해보기로 했다. 주말을 이용해 동료를 모아 1시간 조금 넘게 스터디를 진행했다. 스터디 내용은 아래와 같다. 현재 파이썬을 조금 익히고 장고를 배운지 2주차 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틀린 정보가 많을 수 있으니 감안해서 보기를 바란다. 스터디 목적 위스타그램 미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면서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 장고 API 프로세스를 복기하고 위스타그램 프로젝트의 전체 과정을.. 2021. 11. 20.
일을 못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유튜브나 인스타에 이런 종류의 글은 굉장히 많지만 오늘은 내가 실제 업무를 하면서 느낀 두 가지를 적어보고자 한다. 첫 번째, 그냥 하라니까 한다. 또는 지금까지 해왔으니까 계속한다. 자신보다 위에 위치한 사람이 하라고 하면 그게 비효율적이어도 따른다. 그리고 비효율적인 것이 드러났음에도 해왔으니까 계속한다. 이런 식으로 의사결정을 하면 자신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무엇이 되나...! 심지어 비효율적인 부분이 데이터로 확인되고 실무자들이 반대 의사를 밝혀도 일을 그냥 진행하는 리더들이 많다. 좋아 거기까지는 좋다. 그런데 그럴 거면 최소한 그 일에 대한 실패비용과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 아닌가... 결국 그 일이 실패하면 실무자들은 어느 날 갑자기 대역죄인이 된다. 두 번째, '신뢰'에 대해 아무 생.. 2021.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