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7-18주차 '월간 사이드 프로젝트 시작'

Weekly growth

지난 주말 집에서 늘어지는 바람에 이번 주는 2주를 함께 회고하겠습니다. ㅜㅠ
앞으로 주말에 늘어지지 않도록 환경설정하겠습니다.. (카페, 모임 등 외출하기)

TIL

2주 간 10개의 til을 작성했습니다.

보통 취업을 하면 블로그를 소홀히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요.
저는 꾸준한 개발자가 되고 싶어 계속 til을 쓰려고 합니다.

'매일 하겠다.' 이런 약속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가능한 선에서 til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2022.04.29 - [Dev/Debug] - SQLAlchemy _ NotSupportedError(InvalidCachedStatementError) 에러 해결
2022.04.28 - [Dev/Language] - Python _ 런타임 중에 스크립트 파일 실행하기
2022.04.27 - [Dev/Library] - Pytest _ client 에서 parmas 값 넣는 방법
2022.04.26 - [Dev/Debug] - 컬럼 속성 변경 후 alembic migration할 때 ‘None’ 생기는 현상
2022.04.25 - [Dev/Library] - SQLAlchemy 1.x 와 2.0의 Query 스타일 비교
2022.04.24 - [Dev/Library] - SQLAlchemy에서의 비동기 쿼리 (feat. 2.0 Style)
2022.04.20 - [Dev/Debug] - pytest _ 하나의 함수에서 복수 케이스 테스트 하는 방법
2022.04.21 - [Dev/Library] - SQLAlchemy를 이용해 csv파일 DB업로드 하는 방법(feat. psql)
2022.04.19 - [Dev/CS] - Refrsh token을 구현하며 느낀 점
2022.04.18 - [Review series/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 객체지향의 세 가지 관점(도메인, 인터페이스, 구현)

독서

이번에야 말로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를 완독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자라기'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자라기'의 경우 공감가는 내용이 많고 두고두고 보면 좋을 것 같아 책을 따로 구매하였습니다.

읽은 책은 서평을 적고자 했는데 더 중요한 일이 생겨서 잠시 미뤄두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추후 서평을 쓰기 위해 관련 내용을 표시해두었습니다.
시간이 나면 천천히 작성하겠습니다.

취준 회고도 우선순위 조정으로 미뤘습니다.
서평과 마찬가지로 천천히 작성하겠습니다.

주식 데이터 가져오기 구현

온보딩 프로젝트의 요구사항대로 데이터를 가져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는 스크립트를 작성하였습니다.
저의 최초 계획은 비동기 스케줄링을 통해 주식 종목을 매일 업데이트하는 것이었는데
굳이 그럴필요가 없다는 피드백을 받아 스크립트로 대체하였습니다.

휘트니스 센터 등록

집에서 혼자하는 운동은 도저히 습관이 되지 않아 휘트니스 센터를 등록했습니다.
의지력보다는 상황과 시스템에 나를 맡기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판단했습니다.

출근 길에 휘트니스 센터가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하고 기분좋게 출근하려고 합니다.
이번 주는 아직 적응을 못해 3번 밖에 가지 못했지만 내일부터는 부지런히 가보겠습니다.

오랜만에 운동을 했더니 몸이 뻐근하고 피로한데 오히려 기분이 좋았습니다.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는 증거처럼 느껴집니다.

월간 사이드 프로젝트 시작

기존 '취업 스터디'가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본격적인 '주니어 개발 스터디'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시도로 5월부터 '월간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월간 사이드 프로젝트는 한 달 동안 mvp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진행은 정해둔 규칙과 원칙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진행합니다.

지금 막 취업을 하고 업무에 적응하고 있는 시점에서 사이드 프로젝트가 왠말이냐 싶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적은 리소스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못할거라 말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청개구리..)


물론 사이드 프로젝트보다 본업을 우선합니다.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기술도 본인의 업무와 관련된 기술을 사용합니다.

5월 한 달은 파일럿 처럼 가볍게 진행하는 달로 정했습니다.
첫 시도인 만큼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해 팀이 아닌 개인 프로젝트로 진행합니다.

5월 1일인 오늘은 각자 하고자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고 앞으로의 스케줄을 잡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오늘 프로젝트 초기세팅까지 완료했고 앞으로 틈 날 때마다 꾸준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

제가 가진 가장 큰 재산은 제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동료들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을 시도하고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동료들이 저보다 더 많은 것들을 가져갈 수 있도록 저 또한 더 노력하고 공부하겠습니다.

 

 

Next action

 

온보딩 마무리 혹은 추가 과제

오는 주는 온보딩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남는다면 그 다음 주 까지 추가과제를 구현해보고 싶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 - 블로그 글 분석

제가 도전하는 프로젝트는 블로그의 글을 분석하는 서비스 입니다.
스크래핑을 통해 데이터를 가져오고 서버에서 분석합니다.
이 기능은 오는 주 주말까지 구현 해보고 싶습니다.

 

스터디 시즌2 - 노션 새단장

기존 스터디 모임 노션페이지를 좀 더 직관적이고 보기 좋게
시즌2 방향성과 맞도록 변경할 예정입니다.
사이드 프로젝트 페이지도 더 강조하겠습니다.

---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있습니다.
회사 동료들도 편하게 대해주셔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회사 가는게 두렵거나 싫지 않고 오히려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마음을 유지해서 앞으로도 개발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습니다 :)

우리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