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growth
이번 주는 별다른 목표가 없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몸이 안 좋았기 때문에 회복하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누워있을 수는 없어서 파이썬 강의 하나를 결제했습니다.
타입 파이썬!
요즘 FastAPI를 만져보고 있는데 다른 프레임워크와는 달리 타입을 많이 강조하더라고요.
그래서 파이썬에서의 타입은 무엇인지 검색하다가 발견한 강의입니다.
우연찮게도 예전에 들었던 동시성프로그래밍 강의와 동일한 강사분이셔서 놀랐습니다 😲
현재는 85% 정도 들었는데 아마 내일이면 모두 들을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새롭게 알게된 것들은 따로 정리해서 블로그에 포스팅하였습니다.
포스팅한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2.04.02 - [Dev/Language] - Python _ @property로 getter, setter 구현하기 (feat. 캡슐화)
2022.03.31 - [Dev/Language] - Python _ @classmethod, @staticmethod 란 무엇인가?
2022.03.31 - [Dev/Language] - Python _ magic method를 사용하여 객체 커스텀하기
2022.03.30 - [Dev/Language] - Python _ isinstance로 타입을 체크하자.
아직도 파이썬에 대해 배워야 할 것들이 산더미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ㄷㄷ
'언스플래시 한글 검색기' 배포
아! 그리고 지난번에 만들었던 '언스플래시 한글 검색기'를 ec2로 배포하였습니다~!
제가 필요로 했던 서비스라 그런지 저는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Algorithm
제가 알고리즘을 푸는 목적은 '언어 문법 숙달'과 '매일 작은 성공을 통한 자신감 ' 때문입니다.
그래서 높은 레벨의 문제는 의도적으로 풀지 않으며 난이도는 아주 천천히 올리려고 합니다.
만약 어려운 문제를 마주하게 되면 시간과 노력을 더 많이 쏟아야 할 뿐만 아니라 알고리즘을 싫어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알고리즘보다 중요한 것들(가령 파이썬과 프레임워크 학습, 프로그래밍 전반에 대한 이해, 도메인 지식 등)이 많기 때문에 알고리즘은 현재의 난이도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Study
제가 속한 스터디는 현재 절반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고, 나머지 분들도 합격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터디의 첫 목표가 달성되어가고 있습니다.
보통 취업 스터디는 취업 후 자연스럽게 소멸되기 마련인데요.
저희 스터디도 결국 그렇게 되겠지만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2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한 활동이 이어져왔는데 다들 이렇게 끝내기에는 아쉬운 것 같습니다.
하여, 다음 주부터는 자유롭게 스터디 활동을 하되 공식적으로는 1주 1회 근황 토크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근황 토크는 회사생활을 하며 겪은 일들을 공유하거나 자신이 최근에 배운 것, 깨달은 것 등을 나누는 것입니다.
(추후 모두가 취업을 하게 되면 새로운 스터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모임을 오래, 그리고 실속 있게 유지하는 것은 단순히 열정과 끈기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절대!)
가장 중요한 것은 모임의 목적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지향점이어야 하고,
그다음은 모임원들 개개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실력 있는 개발자, 함께하고 싶은 개발자, 지속 가능한 개발자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우리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적합한 형태의 스터디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겠습니다.
Reading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취업 준비기간에는 긴장과 조급함 때문에 잘 집중이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출근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근 몇 개월 만에 평온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출근하면 다시 긴장하겠죠...?)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최근에 읽는 책은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입니다.
동기가 선물해준 책인데 처음에는 객체가 무슨 말인가 했지만 계속 읽다 보니 이해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 중에 하나는 테스트 주도 개발이 사실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위해,
즉 책임 주도 설계를 위한 프로그래밍 기법이라는 것입니다...!!
테스트 코드는 단순히 코드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본질은 객체지향에 있었다는 것이 저에게는 충격이었습니다..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구글 엔지니어 출신 차드맹탄의 책입니다.
예전 명상 모임에 나갔다가 알게 되어 사두었던 책인데 몇 년이 지나서야 펼쳐보았습니다.
개발자는 왠지 명상과 멀어 보이지만 차드맹탄은 오히려 엔지니어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명상이 탁월함을 강조합니다.
아직 읽는 중이기 때문에 추후 다 읽게 되면 서평을 남기겠습니다.
Next action
오는 주는 첫 출근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출근 후에 본격적인 향후 일정과 방향성을 정해보려 합니다.
출근과 상관없이 오는 주에 하고 싶은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타입 파이썬 강의 완강
위에 언급한 파이썬 강의를 완강하겠습니다.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완독
두 권의 책을 완독 하겠습니다. 되도록이면 서평도 함께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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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의 본격적인 개발자 커리어가 시작됩니다!
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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