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번 주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진 않았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들어갔고 수요일에는 정기회의가 있었다. 회의가 끝나고 저녁에는 동료들과 간단히 치맥을 했다. 원래는 옥상에 돗자리를 펴고 즐기려 했지만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는 바람에 그러지는 못했다. 그래도 동료들과 함께 마시고 떠드는 게 좋더라. 이런 자리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운동 매일 조금이라도 운동을 하고 있다. 가장 베스트는 출근 전 헬스장을 가는 것인데, 이번 주는 대체로 지켜진 편이었다. 그런데 요즘 드는 생각은 아침에 헬스장을 가는 것이 꽤나 피곤하다는 것이다. 우선 헬스장을 들렀다 회사를 출근해야 하므로 안 들고 다녀도 될 몇 가지 물품을 들고 다녀야 한다. 그리고 출근을 하면 10시쯤이 되는데 나는 더 일찍 출근하기를 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