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13

2022년 6주차 '하기 쉽게, 하고 싶게'

Weekly growth 이번 주 내가 중점으로 둔 것은 '하기 쉽게, 하고 싶게'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주 새롭게 실천한 방법은 '하루를 체크리스트로 모두 채우기'였다. 보통 다음날 '하고 싶은 것들'을 시간 순서대로 체크박스로 만든다. 그리고 당일이 되면 위에서부터 하나씩 체크하며 처리한다. 하나의 체크박스는 실행하는데 부담이 되지 않도록 아주 잘게 쪼갠 '단일 액션'이다. 블러 처리 하긴 했지만 저 이미지에는 '카페 가기', '점심 먹기', '쉬기' 등 일상의 당연한 것들도 포함되어 있다. (벌써 하고 싶지 않은가?) 데일리 체크리스트를 한 주 동안 실천해보니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우선 아침에 체크박스로 해야 할 일을 배치하니 기분 좋게 그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나 같은 경우..

2022년 5주차 '스터디 시작'

Weekly Study "공부할 건 많은데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막막한 시점." 수료 직후라 조금은 쉬고 싶기도 해서 해이해져 있었다. 기존에 듣고 있던 파이썬 동시성 프로그래밍 강의를 듣거나 알고리즘 문제를 풀거나 하면 주 초반을 보냈다. 수요일에는 위코드에서 하는 [수료 후 가이드] 세션을 들었는데 기존에 생각하던 방향성(새로운 프로젝트 도전)과 사뭇 다른 가이드를 받고 다시 계획을 세워보기로 했다. 우선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것은 새로운 프로젝트보다는 기존 프로젝트에 대한 리펙토링. 즉 유지보수가 더 도움이 될 거라는 것과 특히 백엔드의 경우 SQL과 CS 이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니 이쪽으로 공부를 집중하는 게 좋겠다는 내용이었다. 가이드는 충분히 동의하는 내용이었고 이를 위해 세션이 끝나자마자 ..

#7_술GO? 하기 전에 회GO!

결과물 사이트 주소 : http://suulgo.s3-website.ap-northeast-2.amazonaws.com/ 깃헙 레포 : https://github.com/Daco2020/27-2nd-SUULGO-backend 고민했던 것들 지난 1차 프로젝트 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들이 있었다. 노션과 트렐로 툴을 병행하여 트렐로 툴을 적극 활용하지 못한 것 트렐로를 활용하지 못하여 칸반의 진척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것 팀원 간 실력차에 의해 업무 공백이 발생한 것 단순 데이터 반환 기능만을 구현한 것 개성 있는 서비스가 아닌 사이트 클론과 기능에 집중한 것 이번 술고 프로젝트에서는 1차 때의 아쉬운 점들을 극복하는데 집중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첫 번째, 트렐로를 과감히 포기하고 노션에서 칸반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