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 적 호기심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고 지금도 매일 읽고 있다. 책을 좋아하고 책을 통해 내 삶이 변화함을 느낀다. 어릴 적에는 청소년 문학, 성장소설을 좋아했고 대학생 시절에는 인문학, 고전소설, 철학을 좋아했다. 20대 후반부터는 사회과학 도서에 빠졌는데 사회과학 도서를 통해 내 사고방식이 바뀌기 시작했고 실제 눈에 보이는 성과도 나오기 시작했다. 내 이야기는 이쯤 마치고 본론으로 들어가보겠다. 최근에 나는 독서라는 행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예전에는 책을 '읽는 행위'가 독서라고 생각했다. 물론 '읽는 행위'는 당연히 독서에 포함된다. 하지만 '읽는 행위'는 독서의 전부가 아닐뿐더러 목적이 될 수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어떠한 물음에 대해 답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