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일'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네이버 국어사전에는 "무엇을 이루거나 적절한 대가를 받기 위하여 어떤 장소에서 일정한 시간 동안 몸을 움직이거나 머리를 쓰는 활동." 이라고 정의한다. 이 글에서는 '일'의 범위를 '누군가로부터 고용되어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것'으로 하겠다. 그리고 나는 '일'을 다음처럼 정의하기로 했다. '동료들과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재미로 하는 것, 그와 동시에 생계유지비를 얻는 행위' 나에게 일이란 '동료'와 '재미', '생계유지비' 이 세 가지 키워드를 포함하는 것이다. 즉, '경제적 활동'보다는 '사회적 활동'에 더 중점을 둔다. 보통 사람들은 '일'이라고 하면 '동료'와 '재미' 보다는 '성과'와 '연봉'을 생각할 것이다. 나도 이전까지 그렇게 생각해..